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른 버저커 (문단 편집) == 설명 == ||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wp-content/uploads/2022/12/pJUrKjPJ7KosvrMY.jpg|width=100%]] || 최초의 코른 버저커는 [[인류제국]]의 12번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인 [[월드 이터]] 군단에서 만들어졌다. 월드 이터 군단의 원래 이름은 워 하운드 (War Hounds)로, 사납고 혈기있는 성격을 지녀서 황제로부터 받은 이름이었다. 이들의 주된 역할은 다른 군세가 모루 역할을 맡는 동안 망치 역할로 근접전으로 투입할 수 있는 충격보병이었다. 그나마 대성전 초기 프라이마크를 조우하기 전 트레포일(Trefoil)이라 불렸던 유독 흉폭한 세 군단[* 샐러맨더, 스페이스 울프, 알파 리전]과 달리, 이들은 나름대로 군율이 잡혀있는 집단이었으며 리전 마스터[* 조우하지 못한 프라이마크를 대리하여 군단을 통솔하는 사령관 직책.] 이브람 그리어(Ibram Ghreer)[* 워해머 위키에선 이 이름이지만 렉시카눔에선 기어(Gheer)라고 나오는 등 이름 표기가 오락가락한다.]의 이성적인 지휘하에 충분히 인류제국의 통제하에 있는 집단이었다. 워 하운드 군단의 성향이 변해버린 것은 선조 프라이마크 [[앙그론]]과 조우한 뒤였다. 황제에 의해 워 하운드로 전송된 앙그론의 성격은 [[도살자의 대못]](Butcher's Nails)이라 불리는 기술의 암흑기 시절 기술로 만든 신경계 이식물로 인해 폭력이 없으면 영원히 고통받는 상태로 변질되었고, 장기간의 검투사 노예 생활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으며, 누세리아의 지상에서 검투사 동료들을 구하지도, 저승으로 따라가지도 못했다는 죄책감, 분노로 인해 본래 지니고 있었던 동료를 아끼는 심성을 영구적으로 잃어버리고 말았다. 앙그론을 처음 맞이한 리전 마스터 이브람 그리어는 앙그론의 손에 갈갈이 찢어졌고, 앙그론을 설득하려는 여러 군단의 고위직들 또한 마찬가지 운명을 맞았다. 결국 8중대장 [[칸 더 비트레이어|칸]]이 앙그론에게 죽을 뻔하면서도 앙그론이 보이는 태도에 정당한 반대를 설파하자 칸의 기개를 마음에 들어한 앙그론은 칸을 자신의 전속부관으로 삼고 워 하운드 군단을 인수하며, 도시를 먹는 자(Eater of Cities)라 불렸던 앙그론의 검투사 동료들을 기리는 뜻에서 많은 세계를 먹을 자라는 뜻의 [[월드 이터]](World Eaters)로 군단을 개명한다. 이후 월드 이터의 훈련은 앙그론의 뜻에 따라 이전의 강도 높은 훈련보다도 더 가혹하고 사생결단의 결투를 중시하는 [[검투사]] 양성 훈련 방식을 따르게 된다. 하지만 군단을 월드 이터로 개명했음에도 앙그론은 여전히 군단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신이 이끌던 검투사 군세는 31시간 안에 도시를 완전히 점령했으니, 자신의 검투사보다 훨씬 큰 군세와 강한 장비를 보유한 월드 이터는 마땅히 한 행성 전체를 31시간 안에 점령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하지 못할 때마다 군단에 [[10분의 1형]]을 선고, 실행했다. 여러 행성을 31시간 안에 점령하지 못하여 10분의 1 처형을 계속 당하는 월드 이터는 워 하운드 시절 남아있었던 군율조차 버리고 지휘관조차 시간에 쫓기는 끝에 정신없이 적진에 뛰어들어 눈 앞의 적을 근접전에서 살육하는데 집착하는 등[* 워 하운드가 모티브를 가져온 고대 [[로마군]]에서는 진형을 어지럽히는 행동을 지양했으며, 이런 행동을 하면 명령 불복종으로 취급되어 강등과 채찍형은 물론이고 사형까지 당할 수 있었다.]의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앙그론의 포악한 행동에 시달리던 월드 이터 내부에서는 자신들의 아버지가 왜 자신들에게 이토록 냉담한 것인지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움직임이 일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결국 몇몇 인사들이 앙그론에게 이식된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아포세카리 갈란의 연구가 결실을 보아 월드 이터는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하는 방법을 알아냈으며, 최초로 이것을 이식받은 사람은 다름아닌 누구보다도 앙그론의 광기를 혐오했던 8중대장 칸이였다. 칸의 이식 수술이 성공하자 월드 이터 군단원들은 앞다투어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받았으며 이렇게 대다수[* 처음엔 군단 내 라이브러리안들도 이식받았으나 이 경우 라이브러리안들이 분노로 이성을 잃고 사이킥으로 아군을 학살해대는 문제가 발견되어서 라이브러리안에 한정하여 이식 수술은 금지되었다.]의 월드 이터 군단원들은 수시로 분노를 강제로 유발당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이리하여 월드 이터 군단원들이 하루아침에 오로지 분노에 미친 도살자가 되었지만, 앙그론은 이들이 자신과 함께하던 노예 검투사와 가까워졌다는 사실 때문에 [[도살자의 대못]] 이식을 막지 않았다. 이후 차량 운전이나 화력 지원 등 다른 역할을 수행했어야 할 이들에게도 [[도살자의 대못]]과 그로 인한 격한 분노가 번져서 거의 모든 군단원들이 근접전에만 몸을 던지는 광전사들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이미 집단 [[광기]]에 빠져있는 월드 이터 군단원들을 [[분노]]의 [[카오스 신]]인 [[코른]]에게 헌신하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충성파 세력들 중 가장 거대한 [[로부테 길리먼]]의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 군단을 견제할 목적으로 과거 모니키아 행성에서 길리먼과 울트라마린 군단원들이 보는 앞에서 [[황제(Warhammer 40,000)|황제]]에게 [[제국교|잘못된 믿음]]을 전파한다고 강제로 무릎 꿇려지고 엄한 호통을 듣는 굴욕을 겪었던 [[로가 아우렐리안]]과 [[워드 베어러]]는 앙그론과 월드 이터를 설득하여 함께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을 공격하였고 이 두 세력들이 우연찮게 앙그론의 '모성'이였던 누세리아에서 맞붙게 되자, 길리먼과의 결투 중 앙그론의 분노가 극한에 다다르면서 월드 이터 군단원들의 분노도 끝없이 치솟게 된다. 이 상황을 노린 로가가 카오스 신들에게 카오스의 축복을 내리는 의식을 거행하자 현장에서 뿜어져나오는 어마어마한 분노의 기운에 답한 코른이 이들에게 자신의 축복을 내려줌으로서 앙그론은 코른의 [[데몬 프린스]]로 승천해버렸고 월드 이터 군단원들은 코른의 축복으로 강화된 광전사가 되었고 그렇게 최초의 코른 버저커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은 [[도살자의 대못]]이 가져다주는 분노에, 코른의 축복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과격하여[* 하지만 [[칸 더 비트레이어]]는 이런 점을 이용해서 수하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자신은 안전하게 적진에 난입해서 학살을 벌였다. 그 와중에 자기 뒤통수를 치려는 수하도 거꾸로 총알받이로 만들어 준 건 보너스. 그 밖에도 [[아즈라엘(Warhammer 40,000)|아즈라엘]]에게 "내 손에 죽은 [[다크 엔젤(Warhammer 40,000)|다크 엔젤]]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는 네놈이 처음이 아니다. 곧 죽여줄테니 기대해라."라거나 [[블러드 엔젤]] [[채플린(Warhammer 40,000)|채플린]] 데노르에게 그의 이름을 묻고는 "그래? 블러드 엔젤의 데노르여, 과연 네놈이 날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5분 정도면 될 것 같나?"며 [[도발]]을 시전하는 등 맛이 간 평소 행보와는 달리 여전히 냉철한 지성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었고 [[에제카일 아바돈]]도 칸을 그저 미친개로 취급하는 건 멍청이나 하는 짓이라면서 "놈은 그 광기 밑에 날카로운 지성을 숨기고 있다"고 평한다. 반대로 [[나이트 로드]]의 [[탈로스 발코란]]의 동료 '우자스'는 코른 버저커가 아님에도 코른의 축복을 받은 뒤 제정신일 때가 거의 없어서 주변 나이트 로드들도 질색하지만, 이성이 돌아올 때는 서전트다운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줘서 다른 쪽으로 패거리들을 놀라게 만든다. 즉 코른의 축복도 케바케이고 대상자의 정신력에 따라 또 바뀔 수도 있는 등 변수는 무궁무진한 셈이다.] 자신의 안위는 신경쓰지 않고 눈앞에 있으면 아군이라도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광전사들이다. 가령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결국 [[로부테 길리먼]]이 부활하자 프라이마크들이 패시브로 내뿜는 특유의 위압감에 카오스고 충성파고 가릴 것 없이 놀라서 순간 굳어버렸는데, 개중 그나마 가장 먼저 제정신(?)을 차리고 싸운건 코른 버저커였다(물론 한큐에 코른의 곁으로 가버렸지만). 힘도 어마어마하게 세져서 배신자 칸은 다른 이들 같으면 두손으로 잡고 휘둘렀어야 할 거대 체인액스인 고어차일드[* 원래 앙그론이 한손도끼로 쓰던 물건인데, [[프라이마크]]답게 앙그론의 체구가 아스타르테스보다 더 거대하다보니 앙그론에게나 한손도끼일 뿐 [[아스타르테스]]에게는 두손도끼급 크기였다.]를 앙그론처럼 한손만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예전 [[라이노(Warhammer 40,000)|라이노]]를 주먹으로 후려치다가 [[파워 아머(Warhammer 40,000)|파워 아머]]의 팔 부분이 박살나서 맨팔이 된 왼팔로 휘두르고 있는데, 저 거대한 무기를 외골격의 도움 없이 순수한 자신의 근력만으로 휘두르는 상황이다. 그밖에도 칸은 이스트반III에서 아군 [[랜드 레이더]]의 도저 블레이드에 치였지만 살아남았고, [[지기스문트(Warhammer 40,000)|지기스문트]]를 압도하여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가 [[로갈 돈]]에게 저지당한 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음에도 숨이 붙어있었다. 대균열 후엔 [[데몬 프린스]]에 필적할 정도로 강력한 카오스 로드를 해치운 충성파 캡틴이 쏜 라스캐논을 배에 맞고 바람구멍이 뚫렸지만 비정상적인 회복 능력으로 상처가 회복되자 그 캡틴이 경악하며 한 방에 죽은 바가 있다. 근력만이 아니라 생명력 또한 강해진 것이다. 또한 코른이 질색하는 사이킥에 대한 저항력도 엄청나서, 칸은 그레이 나이트들이 날린 사이킥 염동력과 사이킥 화염을 몸으로 때우면서 그들을 썰어넘겼다. 다른 코른 버저커들도 칸만큼은 아니지만 근력, 생명력, 사이킥 저항이 대단하므로 대단히 위협적인 존재다. 대부분의 버저커들은 코른 버저커가 최초로 만들어진 [[월드 이터]] 출신이지만, 현재는 월드 이터 출신이 아닌 이들도 많은데 이는 흩어진 월드 이터 계열의 워밴드들이 자체적으로 신병을 코른 버저커로 새로 만들기도 하고 다른 군단에서 코른 버저커를 제조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자체적으로 양성하기도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블랙 리전]]이 월드 이터 출신 기술자들을 영입하여 코른 버저커를 양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칸 더 비트레이어]]와 쥬폴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